산간·남부지역 호우예비특보 발효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추자도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 지역에는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10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 산간과 남부지역에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예상 강수량은 13일 자정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과 지형적 효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비 피해 예방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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