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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반기 집 덜 풀린다
고 미 기자
입력 2016-07-12 (화) 16:13:03 | 승인 2016-07-12 (화) 16:16:41 | 최종수정 2016-07-12 (화) 16:16:20

7월 전망 HBSI 88.9…전달대비 35.4포인트 ↓ 
공급과잉 해소·침체 가속 등 해석 엇갈려

제주 주택 경기가 '하강'흐름을 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자들 사이에서 나온 분위기는 하반기 주택 공급 감소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의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HBSI) 조사에 따르면 7월 제주지역 전망 HBSI는 88.9로 전달(124.3)대비 35.4포인트나 하락했다. 제주 전망 HBSI가 80대로 떨어진 것은 올 1월 이후 5개월 만의 일이다. 그나마 1월은 실적치가 96.8을 찍으며 기우로 판명났지만 이번은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 업계 공론이다.

5월까지 전망치를 완만하게 앞질렀던 실적지수는 6월 24.3포인트 격차가 나는 등 불안 조짐을 보였다. 7월은 아예 전망치까지 떨어진 것이어서 주택사업경기에 암운이 드리웠다는 조심스런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전체 주택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주산연은 그동안 기준선(100)을 상회하면서 전체 주택사업 경기를 리드했던 서울과 제주 HBSI가 7월 기준을 밑도는 등 전국에 걸쳐 주택사업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던 공급과잉 논란에 대한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영향도 있지만 이를 전반적인 침체 신호로 해석할 경우 수요 위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한편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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