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여러분 오늘 행복하시죠"
농업인 행복버스 13일 구좌농협 정차
문화공연, 건강검진 등 종합복지서비스

'2016 농업인 행복버스'가 13일 구좌 지역에 정차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는 이날 구좌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장수사진, 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 주최로 가동되고 있다.

이번 구좌행 농업인 행복버스는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지원 △평양예술단 창작공연 △장수사진 촬영 등으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강덕재 본부장은"농업인 행복버스 운영으로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가도록 제주농협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행복버스는 27일 고산농협(조합장 이성탁)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