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익 대표 남원중에 기금 기탁

오영익 길갈축산 대표(54·왼쪽 두번째)가 자녀들의 모교에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오대표는 11일 남원중학교(교장 우옥희)를 찾아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오 대표는 지난해에도 남원중과 의귀초에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남원중은 오 대표의 아들과 딸의 모교로 자녀가 재학 당시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애정의 끈을 이어왔다.

오 대표는 "교육환경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옥희 교장은 "기부금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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