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제주는 20일 오후 7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성남FC와 0-0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에 승리하지 못했지만 승점1점을 추가, 3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조성환 감독은 "연패는 멈췄지만 그 이전의 결과를 놓고 보면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는 경기였다"며 "계속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세밀한 부분이 많이 아쉽다"고 선수들에게 앞으로 세밀한 플레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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