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시안컵위너스컵 대회 입장권이 무료로 배부된다.

서귀포시는 19일 제12회 아시안컵위너스컵 예선리그 전북현대와 몰디브 빅토리스포츠클럽간 축구대회 무료 입장권 2만매를 시·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시·군별 무료 입장권 배분 현황을 보면 서귀포시가 7000매, 제주시 6000매, 남·북군 각각 3000매, 제주도청 1000매 등 총 2만매를 도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무료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도민들을 위해 당일 경기장에서 무료 입장권 2002매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근 국가대표 발탁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제주출신 최진철을 비롯, 국가대표 골잡이 김도훈 등이 출전할 예정이어서 도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대회는 개장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들에게 제주월드컵경기장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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