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전 ㈔민예총 이사장(55)이 제8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1일 이사회 회의를 통해 신임 이사장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은 오는 22일 주무관청인 제주도 문화정책과의 승인을 거쳐 이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다음달 5일부터 2년(1회 연임 가능)이다.

한편 박 전 이사장은 제주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 ㈔제주민예총 창립을 주도했으며 ㈔제주민예총 기획실장,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도서출판 각 대표와 제주섬문화연구소 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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