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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백록기 해트트릭]“해트트릭보다 본선 진출 더 기뻐”
특별취재팀
입력 2016-07-23 (토) 19:51:34 | 승인 2016-07-23 (토) 19:55:48 | 최종수정 2016-07-25 (토) 08:55:54

해트트릭 제주제일고 고대권 선수

“3골 차이로 이겨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이 컸는데 ‘이 맛에 축구를 한다’는 말을 알 것 같습니다” 

제주제일고 고대권 선수(18·3학년)가 제24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예선 2차전에서 ‘말 그대로’ 팀의 살렸다. 

고대권은 23일 중문대포구장에서 열린 경기SC성남축구클럽U-18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던 팀의 본선행을 견인했다.

첫날 청주대성고에 1패를 당했던 제주제일고는 이날 3골차 이상으로 이겨야만 본선행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처음 1점차로 앞서 가는 상황도 안심하기 어려웠다.

후반전 본격 가동된 고대권의 득점포는 그래서 더 빛났다.

고대권의 후반 18분과 25분 연속골이 전체 분위기를 주도하며 팀을 하나로 만들었다.

후반 29분 SC성남축구클럽U-18 만회골이 터지면서 3-1로 쫓기는 상황이 됐지만 막판 뒷심을 위한 집중력에서 앞섰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39분 고대권의 쐐기골은 본대회 3호 해트트릭이자 팀의 본선행을 확정하는 축포였다.

루이스 수아레스(29·바르셀로나)를 좋아한다는 고대권은 “어떻게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 뿐이었다”며 “동료들이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움직인 것이 내게 기회를 줬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일단 ‘골 맛’을 보고 나니 더 넣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며 “백록기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취재팀  kjs@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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