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라산

20일 7600병 수출

한라산소주의 일본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20일 1800㎖ 용량의 한라산소주 7600병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일본에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출은 지난달 3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일본 내 체인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는 GENKY㈜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한라산소주의 수츨 확대는 제주의 화산암반수로 만든 '프리미엄 소주'라는 이미지가 기존의 고객층인 교민들을 넘어 일본 현지인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라산은 분석했다.

㈜한라산 관계자는 "제주는 전국 1%이지만 한라산소주는 올해 소비자선호도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제주의 깨끗함과 우리 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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