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테마존 구성…가상 등반 체험도 가능

성산일출봉 홍보관이 개관했다.

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관리사무실 인근 현장에서 '성산일출봉 홍보관'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성산일출봉 홍보관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사업비 10억4200만원(국비 7억2900만원·지방비 3억1300만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홍보관은 모두 5개존으로 구성됐다. 1존은 일출봉 여행을 주제로, 일출봉을 가상으로 등반해 볼수 있도록 구성됐다. 2존은 일출봉의 하루를 테마로 슈퍼와이드 파노라마 영상으로 일출봉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3존은 성산리의 삶과 문화, 4존은 일출봉 포토존, 5존은 일출봉의 탄생과 역사를 주제로 각각 구성됐다.

이순배 원장은 "성산일출봉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성산일출봉 홍보관은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세계자연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제주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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