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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기 본대회] 서귀포·오현고 해트트릭 축포 '8강'
특별취재팀
입력 2016-07-26 (화) 18:52:17 | 승인 2016-07-26 (화) 19:19:32 | 최종수정 2016-07-26 (화) 20:15:13

26일 16강전 한양공고·하남FC 각각 3-0으로 꺾어
제주제일고 서울대신고에 무릎…U-17 결과에 기대

명실공이 '제주'의 날이었다.

26일 강창학A.B구장에서 열린 제24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16강에서 서귀포고와 오현고가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제주제일고는 16강 문턱에서 서울 대신고에 발목이 잡혔다.

이들 서귀포고와 오현고는 각각 해트트릭으로 3-0 승리를 챙기는 등 막강 화력으로 '백록기'탈환을 포효했다.

선봉에 선 것은 서귀포고였다. 21회 대회 우승팀인 한양공고(서울서부 2위)와 맞대결에서 홍용성의 해트트릭을 앞세우며 '8강'행의 포문을 열었다.

서귀포고 vs 한양공고 홍용성 선수(서귀포고)의 해트트릭 장면
서귀포고 vs 한양공고

서귀포고 홍용성은 이날 전반 2분 중앙돌파에 이은 벼락같은 선취골로 한양공고 수비를 흔들었고, 29분 추가골로 기세를 올렸다. 홍용성은 후반 12분 다시 득점하는 등 혼자 3골을 책임지며 팀의 8강 주역이 됐다.

이어 그라운드에 오른 오현고의 투지도 만만치 않았다. 예선 1.2차전을 단 '한 골'승부로 치러냈던 흐름을 한꺼번에 바꾸며 상대팀의 허를 찔렀다.

예선에서 2번의 무승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본선에 오른 경기 하남축구클럽의 압박축구에 맞서 2학년 송성윤 혼자 3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8강에 합류했다. 송성윤의 해트트릭이 눈에 띄었지만 개인 기량 보다는 팀의 기운으로 하남FC의 기세를 눌러 이긴 승부였다.

오현고 vs 하남축구클럽
제주제일고 vs 대신고

제주제일고는 16강 문턱에서 서울 대신고에 발목이 잡히면서 '어게인 1998'의 영광을 서귀포고.오현고에 넘겼다. 제주제일고는 이날 팽팽한 접전 속에 경기 흐름을 이끌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대신고에 패널티킥을 내준 충격을 만회하지 못했다. 전세 역전을 위한 맹공에서 번번이 공이 골대를 벗어나며 후반 23분 수비 오른쪽이 흔들리며 한 골을 더 내줬다. 후반 추가 3분 김도영의 헤딩슛이 대신고 골문을 흔들었지만 8강 티켓을 잡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제주제일고는 본대회 대신 제주팀 중 유일하게 U-17 본선에 오른 저학년팀의 선전에 기대를 걸게 됐다.

본대회 8강은 28일 강창학A구장에서 진행된다. 서귀포고가 오전 10시 년챔프이자 지난대회 4강인 강호 청주대성고와 4강 진출을 다투고, 오현고는 오전 11시 40분 승부차기 끝에 통진고를 누르고 8강에 오른 대전유성생명과학고와 일전을 치른다.

한편 27일에는 걸매B구장에서 백록기 U-17대회 8강을 가를 12강 4경기가 진행된다.

특별취재팀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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