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3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중상을 입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콘크리트 파쇄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씨(26)의 옷자락이 컨베이어 벨트에 빨려 들어가면서 오른쪽 팔이 절단됐다.

김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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