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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역시 강했다"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8-07 (일) 15:43:48 | 승인 2016-08-07 (일) 15:48:18 | 최종수정 2016-08-07 (일) 18:11:24

양궁 김우진·구본찬·이승윤 미국 꺾고 금메달
여자 유도 정보경 깜짝 은…한국 첫 메달 안겨
여자 배구 일본 3-1 제압…8일 러시아와 일전

기대했던 한국 올림픽 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나왔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2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등 모두 2개의 메달을 획득해 미국(금1·은4)에 이어 종합4위를 달렸다. 중간순위 1위는 호주(금2·동1), 2위는 헝가리(금2)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당초 예상했던 한국선수단의 첫 금메달 소식은 사격이 아닌 양궁에서 날아왔다.

김우진(청주시청)과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남자양궁 대표팀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펼쳐진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60-57, 58-57, 59-56)으로 물리치고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이로써 한국 남자양궁은 지난 2012런던올림픽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패한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며 2008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 남자 양궁은 앞선 2000시드니대회를 비롯해 2004아테네대회, 2008베이징대회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대회 첫 메달은 유도가 담당했다. 여자 48kg급 세계랭킹 8위 정보경(안산시청)은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파울라 파레토(아르헨티나)를 맞아 시종일관 공격적인 모습으로 상대를 공략했지만 안뒤축후리기 절반패의 일격을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정보경은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던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문크흐바트 우란체체그(몽골)에게 반칙승을 거둬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한국선수단 '첫 메달' 주인공에 만족했다.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여자배구는 숙적 일본을 제압하며 메달 획득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 여자배구팀은 6일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펼쳐진 여자배구 A조 1차전에서 일본을 맞아 세트 스코어 3-1(19-25, 25-15, 25-17, 25-21)로 물리치고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 여자배구팀은 A조 6개 팀 가운데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주장이자 에이스인 김연경은 한국 공격을 주도하며 양팀을 합해 최고점인 30점을 올렸고 센터 양효진도 서브에이스 4점과 블로킹 4점 등 모두 21득점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9일 오전8시30분 A조 2차전 러시아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 확실한 금메달 후보였던 남자 사격의 진종오는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39.8점을 획득해 5위에 그쳤다. 진종오는 오는 11일 남자 권총 50m에 나서 금빛 총성을 준비, 노메달의 명예 회복에 나선다.

또 한국 여자 핸드볼팀도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강호 러시아에 25-30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팀은 8일 밤 9시30분 스웨덴과 2차전을 치른다. 수영의 박태환도 자신의 주종목인 남자 400m 예선 6조에서 3분45초63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50명 가운데 10위에 머물러 상위 8명이 참가하는 결선진출이 좌절됐다. 박태환은 9일 밤 10시 20분 자유형 200m에 출격,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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