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원 사진예술동우회(회장 진국림)의 첫 회원전이 22일부터 29일까지 제주관광대학 미래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제주교원 사진예술동우회는 작년 11월에 결성됐다. 회원수는 10명. 지난 1년 동안 교직생활 틈틈이 사진을 공부하고 세상풍경을 담아냈다.

 출품작은 모두 40점. 보통사람들이 카메라를 통해 들여다본 이웃의 삶과 일상, 그리고 제주의 사계(四季) 등이 눈에 띈다. ‘학교 급식소에서 만난 아이들’처럼 우리 이웃이 삶과 일상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해는 떠오른다’‘만추의 서정’ 등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삶에 대한 관조적 시선이 담겨있다.  

 다음은 출품자 명단. 진국림 서흥선 김출근 허익선 이수남 김석순 한기홍 김수현 정현아 양윤호. 제주관광대 김도경 교수가 사진 지도를 맡고 있다.

 전시개막=22일 오후 5시. 문의=74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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