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통장협의회, 국기게양 모범거리 조성사업 추진 

서귀포시 서홍마을이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가 물결치는 마을'로 변신한다. 

서홍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이상기)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홍동 홍중로를 국기게양 모범거리로 지정,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국기 게양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홍동 홍중로를 국기게양 모범거리로 지정하고 12일부터 16일까지 태극기 100여 기를 게양한다.

특히 서홍동통장협의회는 국경일마다 지속적으로 국기를 게양하고, 홍중로 외에 흙담솔로 등 서홍동 관내 주요도로를 국기게양 모범거리로 추가 지정하는 등 국기게양 모범거리 조성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기 서홍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국기 게양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서홍동을 넘어 서귀포시 전역으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