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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위 10위...고지를 사수하라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8-15 (월) 15:05:09 | 승인 2016-08-15 (월) 15:15:36 | 최종수정 2016-08-15 (월) 20:07:26

레슬링 김현우 동 획득, 남자탁구 단체 4강, 여자배구 8강 진출
16일부터 태권도 김태훈·김소희 등 금빛 발차기 준비 

한국선수단이 리우올림픽 대회 10일째인 15일(이하 한국시간)금메달 6개를 비롯해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순위 10위를 달렸다. 

대회 금메달이 유력시 됐던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28·삼성생명)는 판정 논란 속에 귀중한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현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 2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16강전에서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 속에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에 5-7로 패배했다. 이어 김현우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조 스타르셰비치(크로아티아)를 6-4로 물리치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한국 남자탁구는 단체전에서 올림픽 3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탁구팀은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 8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한국 남자탁구팀은 영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세계최강 중국과 16일 결승티켓을 다툰다. 한국남자탁구는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4강 길목에서 네덜란드와 만났다. 3승2패(일본 3-1 승, 러시아 1-3 패, 아르헨티나 3-0 승, 브라질 0-3 패, 카메룬 3-0 승)를 거둔 한국은 A조 3위를 기록, 15일 8강 대진추첨 결과 B조 2위인 네덜란드와 맞붙게 됐다. 

또 배드민턴 남자단식 손완호(28·김천시청)와 여자단식 성지현(25·MG새마을금고), 배연주(26·KGC인삼공사)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에 진출했다. 다만 제주출신 김하나(27·삼성전기)는 고성현(29·김천시청)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8강전에서 쉬천·마진(중국)조에 0-2(17-21, 18-21)로 패해 4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밖에 112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골프종목의 안병훈과 왕정훈은 6언더파 278타 공동11위, 2오버파 286타 공동43위에 머물렀다. 또 한국 남자 에페 단체팀은 8강전서 헝거리에 42-45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대회 11일째인 16일부터 금빛 메달 사냥을 계속한다. 남자 레슬링 66kg급의 류한수(28·삼성생명), 태권도 여자 49kg급의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와 남자 58kg급 김태훈(22·동아대)이 각각 예선 1라운드에 출격, 금빛 발차기를 준비한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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