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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노리는 제주 '관건은 수비 안정'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8-16 (화) 15:37:29 | 승인 2016-08-16 (화) 15:38:14 | 최종수정 2016-08-16 (화) 15:38:14

26라운드 17일 수원FC와 원정 경기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수원FC를 상대로 최근 침체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제주는 17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와 일전을 치른다. 

현재 10승4무11패(승점 34점)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3위 울산(승점 39점)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원FC를 상대로 승수를 쌓아야 한다. 

올 시즌은 수원FC를 상대로 1승1무의 우세를 보이고 있는 제주는 지난 원정에서는 5-2 승리와 홈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이번 경기에서도 제주는 심리적 우위를 통해 수원FC의 안방을 제대로 공략할 예정이다.

하지만 관건은 수비 안정이다. 현재 제주는 상주와 함께 리그 최다 실점(41점)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지난 10일 포항을 상대로 3-0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회복하는 듯 했지만 14일 광주에 1-2 패배를 당하며 다시 흔들리는 형국이다.

조성환 감독은 "원정은 쉽지 않다. 특히 광주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만큼 빨리 회복해야 한다. 수원FC가 최하위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최하위는 없다. 방심하지 말고 수비부터 안정을 갖고 제주만의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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