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18일 발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8일 발표한 '생수 브랜드평판'에서 제주삼다수가 에비앙과 백산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생수 브랜드 11개를 선정, 지난해 7월1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생성된 관련 빅데이터 180만8728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제주삼다수가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지난해 브랜드평판 지수 75만2262에서 20% 상승한 90만2977을 기록, 에비앙(22만2792)과 백산수(19만5680)와의 차이를 벌렸다.

제3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 등 오프라인 이벤트가 미디어의 큰 관심을 받은 데다 최근 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비자와의 접촉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분석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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