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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인비" 금메달 향한 질주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8-19 (금) 09:14:08 | 승인 2016-08-19 (금) 09:17:14 | 최종수정 2016-08-21 (금) 11:26:10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의 박인비가 8번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박인비는 이날 5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10언더파를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다.

리우올림픽 이틀째 단독선두, 배드민턴 정경은·신승찬 동 획득
유승민 삼성생명 코치 IOC선수위원 당선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에서 펼쳐진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1위를 달렸다. 2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언더파 133타)가 이름을 올렸고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찰리 헐(영국)이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중인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호주교포 이민지와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양희영(27·PNS창호)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 공동 17위, 김세영(23·미래에셋)은  '제주의 딸'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함께 3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의 박인비가 18번홀에서 페어웨이를 벗어난 공을 멋지게 그린으로 올리고 있다. 박인비는 이날 5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10언더파를 기록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배드민턴이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조가 중국의 탕위안팅·위양조를 2-0(21-8 21-17)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금메달 소식만큼이나 낭보가 날아들었다. 한국인 역대 두 번째로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유승민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후보 23명 가운데 2위로 당선됐다. 유승민은 전체 선수 1만1245명 가운데 5815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1603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544표를 획득했다. 

지난 2008년 당선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인 유승민은 8년 임기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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