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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이난성 청소년, 축구로 하나 된다
김대생 기자
입력 2016-08-23 (화) 16:02:41 | 승인 2016-08-23 (화) 16:04:18 | 최종수정 2016-08-23 (화) 16:03:57

'2016 제주-하이난성 스포츠교류' 25일부터 닷새간 도내 일원
서귀포고·제주중앙고 축구팀 참가...중국 선발팀과 친선 2차전

제주와 중국 하이난성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화합과 우정의 잔치를 연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16 제주-하이난성 스포츠교류'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에는 중국 하이난성 축구 선발팀 남자 20명과 임원 12명 등 모두 32명이 참가해 제주를 방문했다. 도내에서는 서귀포고 축구팀 18명과 제주중앙고 축구팀 18명, 지도자와 본부임원 10명 등 36명이 참가했다.  

교류 일정은 대회 첫날 25일 오후6시 아스타호텔에서 환영연 행사가 진행되며 2일째인 26일 오전 10시 제주중앙고 운동장에서 제주중앙고선수단과 1차 교류전을 치른다. 이어 3일째인 27일 오후3시 서귀포고 운동장에서 서귀포고선수단과 2차 교류전을 통한 우정을 다진다. 특히 중국 하이난성 청소년축구팀은 4일째인 28일 성산일출봉을 비롯한 아쿠아플라넷, 표선민속촌 등 세계자연유산 탐방을 통해 제주의 역사문화 체험의 시간도 함께 가질 계획이다.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역사 문화 지리적 복합적인 문제들로 늘 가까우면서도 멋 이웃으로 불리는 한·중 관계에서 양국 도시간의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미래의 주역인 양국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교차 교류를 통해 경기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2005년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과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으며 격년제 교차방문으로 매해마다 이뤄지고 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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