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포츠인권 향상 찾아가는 교육 26일 진행

도내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인권침해 예방 및 근절 교육이 마련된다. 

제주도체육회는 26일 제주중학교에서 축구, 육상, 트라이애슬론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한 60명을 대상으로 '2016 스포츠인권 향상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고영찬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 인력풀 위원의 스포츠 현장에서의 폭행,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사와 상담, 예방교육, 스포츠 상해와 부상에 대한 교육과 치료에 대하여 강의로 이뤄진다. 

특히 제주도체육회는 이번 교육으로 스포츠인권전문가와 함께 스포츠인권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선수에 대한 (성)폭력의 문제와 학습권 침해 등 학생선수들의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문제와 예방 및 근절 방법에 대해서도 토론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