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전 결승골 맹활약

제주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완델손이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일과 20일, 21일 등 치러진 27라운드 총 6경기를 대상으로 현대엑스티어 MVP와 베스트11을 선정한 가운데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완덴손이 이름을 올렸다. 

연맹은 완덴손에 대해 "지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팀의 연패를 끊은 해결사로서 한 번의 찬스를 골로 만들어 탁월한 결정력을 과시하며 1득점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FC서울의 해결사 데얀이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데얀은 27라운드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밖에 라운드 베스트11은 공격수부문 멘디(울산)를 비롯해 미드필더부문 윤일록(서울)과 김보경(전북), 이재성(전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수비수부문은 홍철(수원), 셀리오(울산), 연제민(수원), 강상우(포항)가, 골키퍼부문은 김진영(포항)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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