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사진 오른쪽이 오재환 경사. 김지석 기자

꾸준한 헌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치경찰대 경찰관들이 헌혈 100회를 넘어서면서 대한적십자 헌혈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대 오재환 경사(38)와 김동한 경사(34)가 그 주인공이다.

오재환 경사는 1996년 고등학교 시절부터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 105회 헌혈을 해 지난해 12월 1일 명예장을 받았다. 

김동환 경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111회 헌혈을 해 지난해 12월 29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오렸다.

특히 이들은 모은 헌혈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