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27일~내달 11일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벌초철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이 기간 산소가 밀집된 중산간·번영로·산록도로·서성로 등 구간에 교통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대천동 4가·수망 4가·노루생이 3가·공원묘지 주변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한다.

또 벌초 후 음복으로 인한 음주운전을 비롯해 정원초과, 화물차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는 행위 등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지도·단속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전띠미착용 행위와 중산간 도로상에 무분별한 주차행위, 무단횡단 등에 대해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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