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에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랑 나눔 지원창구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차상위 1044가구에 1억440만원(가구당 10만원)을 가구별 계좌로 지원하며, 대한적십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140가구에 350만원상당(가구당 쌀 10㎏ 1포)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 생활시설 37곳에도 1300만원 상당의 물품(제주사랑상품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각 사업소와 실과 별로 위문활동을 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와 기관·업체 등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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