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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시아 크루즈시장서 중요한 위치"
고경호 기자
입력 2016-08-27 (토) 18:59:04 | 승인 2016-08-27 (토) 19:01:17 | 최종수정 2016-08-28 (토) 17:09:11
잔 슈와츠 프린세스크루즈 CEO가 오프닝세션에서 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고 있다.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25~27일 성황리 개최
글로벌 선사 대표 및 항만·여행사 등 1200명 참여
제주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서 '최고 기항지' 수상

세계 크루즈관광 시장에서 아시아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가 '동북아 최대 기항지'로 조명됐다.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주제로 25일부터 진행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7일 포스트투어를 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크루즈산업협회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 대표와 아시아 각 국 정부, 지자체, 항만국, 여행사, 학계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26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진행된 오프닝세션에서는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대표들이 아시아 크루즈관광의 가치 조명과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잔 슈와츠 프린세스크루즈 CEO는 "크루즈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아시아 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내년부터 14만t급 대형 크루즈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를 아시아에 투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이빗 헤레라 노르웨지안크루즈라인 중국지사 대표는 "아시아 크루즈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중국이 세계 2대 크루즈 시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잠재력이 크다"며 "이는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관광에서 중요한 위치를 가져가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지난 리우 로열캐리비안 중국·북아시아 태평양지역 회장이 오프닝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지난 리우 로열캐리비안 중국·북아시아 태평양지역 회장은 "한국은 제주를 비롯해 각 지역의 항만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방법과 비전을 갖고 크루즈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인근 국가에서 배워야하는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오프닝세션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제주를 동북아 최대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윤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 2010년 5만5000명에서 지난해 62만명으로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미 제주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크루즈 기항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 역시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에 4개 선석의 크루즈 전용부두를 건설하는 한편 기항지 관광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신속한 출입국 심사시스템 구축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제2회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에서는 제주도가 '최고 기항지상'을 수상했으며, 프린세스크루즈 선사가 '아시아 최고 크루즈 선사상'을 받았다. 또 △최고 크루즈선상=로얄 캐리비언 크루즈라인의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호 △최고 모항상=중국 상해오송구국제크루즈터미널 △특별공로상=일본항만연구재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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