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9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특별물가안정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성수품,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이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집중 점검한다.

시는 물가안정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5개 분야 41명으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수·축산물 등 추석명절 제수용품 특별관리, 물가모니터링,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대형마트·편의점·전통시장 등의 판매가격 표시 현황 점검 등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적극 관리해 가계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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