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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폭염·열대야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강승남 기자
입력 2016-08-28 (일) 18:32:34 | 승인 2016-08-28 (일) 18:40:02 | 최종수정 2016-08-28 (일) 19:15:14

27~28일 제주에 단비
구좌지역 가뭄도 해갈
저염분수 소멸 전망도

지난 주말·휴일 제주지역에 내린 비로 폭염과 열대야가 물러났다. 또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가뭄도 해갈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제주(북부) 62.6㎜, 서귀포(남부) 28.2㎜, 고산(서부) 30.0㎜, 성산(동부) 38.6㎜로 집계됐다.

이처럼 제주 전역에 이틀간 '단비'가 내리면서 좀처럼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기온도 크게 떨어졌다. 

특히 제주시 지역은 지난 27일 최저기온이 22.4도에 머물면서 지난달 18일부터 이어진 열대야(오후 6시~익일 오전 9시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도 사라졌다. 

올해 제주시 지역 열대야 지속 일수 39일은 지난 2013년 기록한 44일(7월12~8월24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제주 남·서부에 20일 넘게 이어지던 폭염도 멈췄다. 제주 남부지역은 지난 6일부터, 남부지역은 지난 7일부터 각각 폭염주의보가 20여일간 이어졌지만 27일 모두 해제됐다.

또한 가뭄으로 당근 발아·생육 부진이 우려됐던 구좌·성산읍 등 제주 동부 지역의 가뭄도 해갈되면서 농가득이 한숨을 돌렸다. 

이와 함께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간접영향으로 제주 연안 등에 확산되던 중국발 저염분수도 소멸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주(29~9월2일)에도 최고기온은 26~28도 등 30도 이하, 최저기온은 20~24도 등으로 무더위가 한풀 꺾인 초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주초 바다의 물결이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했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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