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공 제주본부, 이달 139건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농가들의 가뭄 피해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농공 제주본부는 이달 초 '제주도 가뭄대책 지원계획'을 수립, 지난 27일까지 지하수 전문 인력 및 급수차량 등을 투입해 비상급수 지원에 나섰다.

세부적으로는 급수차량 지원 24건, 가뭄 대비 지하수 개발 7건, 관정 점검 및 기술지원 106건, 누수탐사 2건 등 농가들의 가뭄 피해 해소와 예방을 위해 139건을 지원했다.

한농공 제주본부 관계자는 "현재 시행중인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농업용수통합광역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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