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산물 모바일 유통 플랫폼인 '카카오파머 제주'가 30일 정식 오픈했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당신이 몰랐던 제주를 만나다'를 콘셉트로, 우수한 작물을 생산하는 도내 농가를 발굴해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과 콘텐츠 제작을 후원하기 위한 카카오의 프로젝트다.

카카오는 카카오파머 제주를 통해 '수망다원'의 제주 녹차와 '길갈축산'의 흑돼지, '평화의 마을'의 제주맘 소시지, '소담제주'의 건조 나물 등 10개 파트너·40여종의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카카오톡' 내 '더보기 추천 서비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바일 브랜드 웹사이트(https://farmer.kakao.com)를 통해서도 연동할 수 있다.

결제는 카카오머니, 카카오페이, 카드 간편 결제 등으로 가능하며, 카카오톡 메시지로 주문 내역에 대한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