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덕씨 도내 58번째 아너 가입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제주지역 58번째 회원이 나왔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30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서호건설㈜ 강용덕 대표가 모금회 사무실에서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식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 대표는 도내 58번째, 전국에서는 1273번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 대표는 "그동안 품어온 나눔에 대한 생각을 실행에 옮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부는 사회생활 등을 통해 벌어들인 것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행복한 일로, 항상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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