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의 황제’ 김세환이 제주의 송년 무대를 풍성하게 해준다.

 제주도문화진흥원(원장 강왕수)과 경기예술무대는 오늘(24일) 오후 3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김세환 송년콘서트’를 갖는다. 김세환 콘서트는 40·50대에게는 진한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통기타의 신선한 음악을 선사한다.

 김세환은 이날 무대에서 70년대 젊은이들을 감동시켰던 ‘길가에 앉아서’‘화가 났을까’‘하얀나비’‘좋은 걸 어떡해’‘영영’‘긴머리 소녀’‘목장길 따라’등 10여 곡의 히트곡을 선사한다.

 이날 무대에는 언더그라운드와 댄스그룹 필도 특별 출연해 송년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입장료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 일반단체·회원은 7000원. 문의=754-5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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