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배학교간육상대회 남중부 6m52 기록
남초 포환 강현서·여초 80m 윤하은 부별신기록

제주 육상 멀리뛰기의 기대주, 이건우(서귀포대신중)가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2016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육상경기대회'가 10일 도내 초·중·고교 3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이건우는 남중부 멀리뛰기 3학년부 결선에서 6m52를 뛰어 종전 6m44보다 0.8m를 경신했다. 

또 초등부에서 값진 부별신기록 2개가 터져 나왔다.

강현서(외도초6)는 남초부 포환던지기 6학년부 결선에서 12m01(종전 11m85)을, 윤하은(외도초4)도 여초부 80m 4학년부 결선에서 11초73(종전 11초74)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팀은 우승을 이끈 김재형(신제주초), 한승환(외도초), 이영기(제주중), 명성재(위미중), 우금석(영주고), 양수지(서귀포여고) 등 각 학교 감독(교사)들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각 부별 종합성적

△남초부
1위=신제주초(58점), 2위=한라초(33점), 3위=노형초(31점)

△여초부
1위=외도초(46점), 2위=한라초(42점), 3위=삼성초(25점)

△남중부
1위=제주중(92점), 2위=위미중(49점), 3위=서귀포대신중(31점)

△여중부
1위=위미중(49점), 2위=신성여중(12점)

△남고부
1위=영주고(41점), 2위=남녕고(31점), 3위=대기고(18점)

△여고부 
1위=서귀포여고(49점), 2위=신성여고(37점), 3위=영주고(1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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