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53억 투입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5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추가 지원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은 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조치로, 올해 총 지원규모는 기존 226억원에서 289억원으로 증액됐다.

이에 따라 중진공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을 긴급경영안정자금 내에 신설해 최대 5억원까지 운전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의 '자가진단'을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문의=751-2054.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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