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모 리조트 공사 현장 맨홀 지하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서귀포시 하원동 모 리조트 공사 현장 맨홀 지하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최모씨(62)와 김모씨(59)가 가스에 질식,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보호 장구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