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제주도 합동 사전 안전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오는 29일 안전정책실무위원회 점검단 및 제주도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으로 칠십리축제 행사장에 대한 사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전안전점검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제시된 사항 외에도 안전관리요원 인원수 및 자격, 먹거리 장터의 가스, 전기시설의 안전성, 주무대의 견고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사전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행사를 진행하는 주최측에 보완토록 요청,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열린 제5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는 감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 휴대용 가스버너 과대불판사용 금지, 강풍 대비 무대 및 부스시설에 대한 결박 철저 등이 주요 점검사항으로 제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사전 단계에서부터 성실한 안전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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