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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도로 개설 조건 건축허가 아파트
고두성 기자
입력 2016-09-27 (화) 12:57:43 | 승인 2016-09-27 (화) 13:00:23 | 최종수정 2016-09-27 (화) 12:59:54

준공 미뤄지고 소음·먼지 등으로 민원 잇따라
중문동 소재 290세대 지상 5층, 입주 미뤄질 수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 건설업체가 도로 개설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먼지와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주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이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말썽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동구 소재 N주택건설주식회사는 지난해 6월 서귀포시 중문동 1743번지 외 20필지 2만4300㎡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290세대짜리 아파트 신축공사를 착공했다.

당시 N사는 서귀포시로부터 아파트 진입로와 인근 도로(중문동 2774~중문동 1737-6)를 잇는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아 길이 올해 9월 말까지 234m, 폭 15m를 개설키로 했다.

그러나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26일 현재 공정률이 38%에 불과, 시공업체는 최근 준공일을 오는 11월 25일로 연기했다.

이 때문에 당초 10월말에서 11월 초로 예정됐던 입주일마저 미뤄져 입주예정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현장 부근에 사는 K모씨는 26일 서귀포시청 인터넷 신문고를 통해 "소음과 먼지로 수차례 문제제기를 했지만 (시공업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지난 주 담당공무원이 현장으로 온 후에야 처음으로 살수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사토는 덮개처리도 하지 않아 바람이 많은 날에는 인근 주택에 먼지가 날아가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시공업체 현장사무소 관계자는 "살수차를 매일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로개설 공사도 빠르면 오는 10월말 완공,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두성 기자  dsko1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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