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결혼을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번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브아걸에서 첫 스타트를 제가 끊은 것에 대해 책임감과 사명을 가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일생일대의 중요한 날을 단 둘만의 시간으로 떠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양가 부모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저희가 그곳에서 느낀 날씨와 공기와 사랑을 한국에 돌아와 부모님 손을 꼬옥 잡고 부모님께서 늘 하신 말씀처럼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노라 약속하며 다짐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녀가 밝힌 충격 연애담이 함께 회자되고 있는 상황. 그녀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서 "노래방에서 다른 여자와 놀다가 모르고 핸드폰을 받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개그우먼 홍윤화의 말에 "그 정도는 귀여운 수준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 전 남자친구는 저랑 사귀면서 다른 여자와 동거를 했다"며 "이 정도 만나야 나쁜 남자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