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3일 삼양검은모래해변 200여명의 국내외 서퍼들 참여

2015년 삼양해수욕장에서 열린 윈드서핑대회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2016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제15회 제주오픈 전국 윈드서핑대회가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삼양검은 모래해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윈드서핑대회는 아름다운 제주절경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면서 가을바다의 낭만을 즐기고 생활에 활력을 가져오는 신명나는 바다축제로 개최된다.

제주바람과 함께하는 윈드서핑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레저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한 제주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윈드서핑대회는 펀&포물러 클래스, 혼합오픈 클래스 2종목으로 나뉘어 나이나 성별에 따라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별로 기량을 펼치게 된다.

제주시는 대회기간에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윈드서핑, 스탠드업 패들 무료강습회는 물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제주형 레저스포츠를 부각시켜 고부가가치의 레저스포츠관광객 유치와 겨울철 외국으로 원정 또는 전지훈련 가는 동호인들을 제주에 유치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26일 레저스포츠 축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철인3종, 카이트&패들보딩, 인라인하키, 바다낚시대회, 골프대회가 제주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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