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를 주제로 사흘간 다채롭게 열린 제22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덕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가족소망 '나무와패', 전통놀이, '칠십리풍광' 사진, 에어바운스, 버블버블, 보드게임, 나의 재능 찾기 및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장애우 학생들을 위한 초청 기획공연(행복한 왕자)을 비롯해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나눔장터'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이음합창단'의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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