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하위 50%이하 부담 면제
제주시, 지난해 59명 이어 올해 30명 환자 발견

제주지역에서 암 검진을 통해 암환자로 판정되는 사례가 매년 수십명에 이르고 있어 조기 검진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올들어 국가 암검진 대상자 7만9394명중 현재까지 1만4619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결과 30명의 암 확진자가를발견됐다.

지난해에는 2만9123명으로 대상으로 암검진을 실시해 59명의 신규 암환자를 발견했다.

암 검진과 함께 암 환자에게 치료비도 지원되고 있다. 올해는 203명에게 2억7393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는 262명 3억4967만원을 지원했다.

제주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사람은 본인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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