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왈종 화백 유니세프 후원금 기탁
2012년부터 총 1억2000만원 기부

서귀포시에 정착해 작품 활동을 하는 이왈종 화백이 작품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 수익금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쾌척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왈종 화백은 지난 4일 왈종미술관에서 판화전 수익금 3000만원을 유니세프 후원금으로 서귀포시에 기탁했다.

이 화백은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왈종미술관에서 이왈종 판화전을 열어 옵셋판화, 실크스크린 작품 20여점을 전시했다.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 회원인 이 화백은 2012·2014년과 지난해에도 전시회 수익금 3000만원을 기금으로 기탁해 총 1억2000만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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