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최대 12% 할인 판매
세제 감면·보조금 지급 등 더해져 소비자 혜택 확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2016년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에 친환경자동차가 할인품목으로 등장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 완성차업체는 쏘울 EV(11%), SM3 Z.E(12%) 등 친환경차로 대표되는 전기차를 비롯해 올해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5%)를 코세페 행사 기간 중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할인폭도 다른 차량에 비해 가장 높게 책정함에 따라 친환경차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부도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는 세제 감면, 보조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동급 내연기관 대비 높은 차량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전기차는 구매보조금(1400만원), 개별소비세(200만원), 취득세(140만원) 감면 등이다.

예를 들어 코세페 기간에 제주도에서는 4140만원의 소울EV를 보조금과 할인금액을 더해 158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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