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탁구의 유망주 강동훈(제주일중)이 제10회 한·일 학생친선교류탁구대회에 참가한다.

제주도탁구협회(회장 오영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일본 오이타현 기츠키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강동훈이 출전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상국씨(도체육회 순회코치)는 이번 대회 한국의 남자팀 감독을 맡게 됐다.

남녀 중·고등부에 각각 5명씩 모두 20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강동훈은 조언래(함안중)와 이진권·이범형(이상 내동중), 조종하(인천남중)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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