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JDC 1. 인정받는 사회적 선도 기업 도약

JDC는 지난 4월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으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윤리경영 대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헌활동·예산편성 등
전담인력 배치 노력도
농·어촌 경쟁력 확보로
경제·사회적 가치 공유

제민일보는 도내 사회적 자본 육성을 위해 'We Love(We♥)' 프로젝트인 칭찬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칭찬·나눔·긍정 운동의 하나인 칭찬 캠페인이 전 도민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제주 사회적 자본 육성을 위한 디딤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제민일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의 후원으로 도내 국가 공기업인 JDC의 사회 공헌 사업을 5회에 걸쳐 들여다본다. 

△운영성과 

JDC의 사회공헌은 2002년 설립 이후 자선적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후 해외 장학인턴십, 건강 제주 의료사업 등을 시행했고 2009년 1월 사회공헌 예산 편성 및 전담인력 확보를 통해 본격화됐다. 

JDC의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노력은 지난 4월22일 한국윤리경영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6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받으면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JDC는 청렴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도민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는 윤리비전 아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활동과 다문화가정 가족 한국 초청, 1차산업 육성을 위한 농기계 및 수산종묘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재조명해 기업이 사회구성원과 경제·사회적 가치 공유를 부각하기 위해 기획된 '2015년 대한 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시상식에서는 공유가치창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JDC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도민과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공유가치를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차산업 육성·농가 소득 증대 노력 

JDC는 도내 1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 등을 감안해 제주지역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민소득 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해녀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지난달에는 도내 해녀들에게 유색 해녀복을 지원했다. 

지원규모는 7억8000만원 상당으로, 유색 해녀복 2428벌을 도내 100개 어촌계 등록 해녀 4377명 가운데 올해 각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2428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전복종묘 30만 마리를 제주도내 6개 어촌계 해역에 방류하는 등 지역 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JDC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도내 27개 마을에 농기계 124대를 기증하는 등 도내 마을에 다양한 농기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마을과 협의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농가, 편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부양가정 등 소외계층이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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