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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23개 최다메달...14년 만의 한국신기록 작성<전국체전 결산>
김대생 기자
입력 2016-10-13 (목) 18:26:56 | 승인 2016-10-13 (목) 18:29:02 | 최종수정 2016-10-13 (목) 20:58:24

선수단 금 17개 등 87개...역도 김수경 통산 48개 메달
제주시청 수영부 종합우승...메달 퍼레이드 일등공신
이유리 대회 2연패·다이빙 고현아
·현주 자매 등 선전

제97회 충남전국체전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은 8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메달(90개)에 다소 못 미치는 근접한 성적을 적어냈다. 다만 제95회 제주전국체전 이후 타 지역 우수 산수 영입보다는 지역 내 우수 선수육성에 중점을 두는 직장운동경기부 개편 작업 착수와 지역 우수 꿈나무 선수 육성으로 정책 전환 시점에 들어선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대회였다. 도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아산시를 주 개최지로 15개 시군에서 펼쳐진 이번 체전에 육상, 수영, 축구, 역도, 레슬링, 유도, 태권도 등 37개 종목 714명(본부임원 60명, 감독·코치 99명, 선수 55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9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8개 등의 메달을 쏟아냈다.

△제주시청 수영부 한국신기록 작성 등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쾌거

이번 체전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제주시청 수영부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도선수단 최다메달 종목인 수영종목 23개(금5, 은11, 동7) 메달 퍼레이드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수영 여자일반부 계영400m에서 황서진·정유인·박나리(이상 제주시청)와 정소은(제주도청)이 호흡을 맞춰 14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제주시청 최인호 감독은 "에이스 김혜진이 올해 개최지인 충북 아산시청으로 이적해 초반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남은 6명이 선수들이 모두 혼연일체가 돼 전 선수 메달 획득과 종합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역도 김수경, 자신의 최다메달 48개로....레슬링 엄지은 대회 4연패

제주도청 김수경이 이번 체전에서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지난 2001년 제주중앙여고 1학년 시절인 제82회 전국체전 대회 이후 금메달 4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48개 개인최다메달의 진기록도 함께 썼다. 

특히 국가대표 여자레슬링의 제주도청 엄지은도 대회 4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013년 제주도청에 입단한 엄지은은 그해 제94회 인천전국체전부터 제95회 제주체전, 제96회 강원체전, 제97회 충남체전까지 절대강자로 군림해 오고 있다. 

△고등부 선전, 이유리 대회 2연패·다이빙 남녕고 쌍둥이 고현아·현주 자매 4개 메달 합작

신성여고 3학년인 이유리는 이번 체전 포환던지기에서 14m45를 던져 1위를 차지, 지난 강원체전(14m80) 금메달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작성하며 제주 육상의 간판임을 재확인했다. 또 남녕고 고현아·현주 자매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4개를 합작하며 자신들의 고교 마지막을 기분 좋게 장식했다. 

△통합제주체육 중장기계획 수립 추진...우수꿈나무 육성 시스템 구축 절실

도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지난 3월 통합제주체육회로 출범한 가운데 앞으로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우수꿈나무 육성 등의 시스템 구축이 바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제주전국체전을 앞두고 'V-2014 제주체육 프로젝트' 이후 마땅한 제주체육을 이끌  중장기계획이 부재해 이번 체전을 바탕으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제주 스포츠를 이끌 중장기계획 또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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