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병원(원장 이유근)은 27일 오후 7시 병원 1층 로비에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위안의 밤’행사를 가졌다.

신사년 끝자락에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노래자랑을 통해 잠시나마 고통을 잊게 해준다는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입원 환자들의 노래자랑을 비롯해 병원직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마련한 △직원 자녀 핸드벨 연주, △수화동아리의 수화합창 △사물놀이 △시낭송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또 환자보호자인 한라대 생활음악과 고재인 교수가 재즈기타연주를 선봬 병원관계자와 환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사진=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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