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등을 위한 전담보육시설 확충과 함께 24시간보육시설이 활성화된다.

제주도는 다양해지는 보육욕구에 맞추기 위해 장애아·영아 등을 위한 전담보육시설 11개소를 내년부터 16개소로 확충하고, 연간 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야간보육시설의 운영 미흡에 따른 야간직장 여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24시간 보육시설에 인건비 등을 지원, 운영 활성화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공관어린이집을 24시간 보육시설로 전환하는 한편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아동 1인당 월 1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도는 이같은 보육시설 운영 활성화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은 물론, 여성의 사회활동에 간접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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