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공단에 위치한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9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스타케미칼 공장이 폭발하고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숨진 근로자는 폭발의 충격으로 인해 150m 정도 떨어진 하천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의 목격자는 "(폭발이) 굉장했다. 거의 소리는 전쟁이 일어났다 할 정도였다"라며 아찔한 순간을 회상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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