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지역은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제주지역은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산간 일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또한 주말인 22일에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온 후 점차 갤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태평양의 수온이 평년도보다 낮아 각종 자연재해의 원인이 되는 라니냐의 영향으로 11월과 12월 우리나라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이 적은 경향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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